황금연휴, 병원 응급의료비 절약방법

황금연휴, 병원 응급의료비 절약방법

가족과 떠나는 여행, 즐거운 연휴 계획 속에서도 응급상황은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2025년 5월 황금연휴가 시작됩니다. 가족과의 소중한 나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뜻하지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병원을 찾게 될 수도 있는 만큼, 미리 황금연휴 병원 응급의료체계 이용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상진료체계, 연휴에도 정상운영

보건복지부는 설과 추석 명절에 도입했던 비상진료체계를 5월 연휴에도 그대로 유지합니다. 응급실 전문의 진료비 가산, 신규 인력 지원, 권역외상센터 운영 등이 계속되며,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인프라가 정상 가동됩니다.

특히 소아환자 진료에 중요한 달빛어린이병원은 전국 115곳 중 111개소가 연휴 기간 중 운영되며, 일부는 24시간 진료를 제공합니다.

 

 중증환자 7대 질환, 365일 순환당직 운영

• 급성 대동맥증후군
• 소아 급성복부질환
• 기관지 출혈 또는 이물질
• 응급 혈관질환
• 성인 급성복부질환
• 산부인과 응급질환
• 소아 비뇨기과 응급질환 (2025년부터 신규)

5월 1일부터는 기존 6개 중증질환에 더해 소아비뇨기과 응급질환이 순환당직 대상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총 7개 질환에 대해 전국 단위로 365일 당직진료가 운영되므로, 중증환자 치료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5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중앙응급상황실 내 산모·신생아 전담팀이 가동되어 고위험 환자의 빠른 이송과 전원이 가능하며, 권역별 대표기관과의 핫라인도 운영됩니다.

 

 비응급 환자 응급실 이용시 '진료비 폭탄

KTAS 4~5단계 환자 응급실 이용 시 본인부담금 최대 90%까지 부과!

2025년부터 비응급 환자가 응급실을 이용하면 진료비의 9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가벼운 감기나 두통, 소화불량으로 응급실을 방문하면 수 만 원의 진료비가 나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감기, 두통 등 경증 질환은 문 여는 병의원 또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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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병원 약국 찾기

•  e-Gen 포털: 실시간 병의원/약국 검색
•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스마트폰 실시간 확인
• 129 / 119: 전화 상담 가능
• 편의점: 해열제, 소화제 등 상비약 구입 가능
•  

병의원검색(e-Gen링크 버튼

 

 

응급실 이용 전 확인 사항

  생명이 위급한 상황(예: 호흡곤란, 심한 출혈, 의식저하 등) 일 때만 응급실 이용

• 경증 증상은 지역 병의원 이용
• 의료정보(복용약, 기존 질환 등) 정리해 가져가기
•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지참

 마무리하며

 

정부는 이번 연휴에도 전국적으로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 여러분의 ‘올바른 의료기관 선택’이 함께 해야, 위급한 이웃이 제때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응급실은 위급한 환자에게 양보하고, 경증 질환은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해 주세요.가족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응급실은 생명이 위급한 환자를 위한 공간입니다.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현명한 판단이, 모두의 안전한 연휴를 지키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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